영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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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인 다크니스취미 이야기/솔직한 후기 2019. 12. 9. 09:00
인다크니스 줄거리 시각장애인 피아니스 소피아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며 위층에 사는 베로니가를 만나 인사를 합니다. 소피아는 베로니카의 향수 냄새로 그녀인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베로니카는 자신의 아빠를 위해 연주해주기로 해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소피아는 향수 냄새가 좋다며 어떤건지 물어보는데 베로니카는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다시 올라가는데 베로니카가 급하게 엘레베이터에 올라탑니다. 소피아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자신이 쓰는 향수는 황금물약이라고 합니다. 잠시 뒤 위층에서는 싸우는 소리가 났고, 창밖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베로니카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베로니카의 죽음으로 경찰이 조사를 하러 나왔고, 담당 경찰인 오스카 밀스가 소피아 집으로 방문했고, 몇 가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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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국가부도의 날'을 본 소감취미 이야기/솔직한 후기 2019. 10. 25. 23:15
[줄거리] 1997년 은행들의 무분별한 어음 발행과 한국에 투자를 했던 해외 기업들의 달러 회수, 원화 환율을 지키 위해서 나라 정부의 달러 구매액이 달러가 들어오는 금액보다 더 커진다. 결국엔 달러를 구매하기 위해 나라부채가 점점 증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나라의 부채가 증가하고, 증가해서 해외 투자자들의 신용을 잃어가 부채를 갚을 수 있는 연장 기회도 놓쳐서 나라는 점점 기회를 놓칩니다. 부채는 증가하고, 은행의 무분별한 어음을 통한 대출액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한국에 위기가 올 것을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립니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경제위기가 올 것이란 징조를 포착한 윤정학(유아인)은 국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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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본 소감취미 이야기/솔직한 후기 2019. 10. 23. 08:56
줄거리 나라의 주권이 빼앗겨 일제의 감시아래 민족의 자유성을 잃은 시대,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은 주권을 되찾기 위해 무력 행사를 하던 시대. 나라의 자주 독립을 찾고자 하는 민족의 의사는 1919년 3월 1일, 이제 갖 봄이 틀 무렵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 만세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종로에서 시작이 되었고, 조선의 남녀노소 모두가 만세를 제창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일어난 3.1 운동에 일제는 겁을 먹고, 무기를 들지 않은 이들에게 총과 칼을 겨두고 죽음으로 내몰며 수많은 이들을 감옥에 가둡니다.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남 천안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은 3평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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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증인'을 보고 난 소감취미 이야기/솔직한 후기 2019. 10. 13. 16:53
줄거리 민변 출신의 변호사 양순호(정우성)은 민변활동을 그만두고 대형로펌 리앤유에 취직한다. 민변에서 능력도 인지도가 있던 그는 로펌대표로부터 신뢰를 받고, 그때의 활동을 기대한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표는 양순호에게 80대 노인 김은택의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한 가정부의 국선 변호사를 맡게 합니다. 검찰측은 가정부 오미란은 같이 사는 노인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측에서 제시하는 그 사건의 유일한 증인은 건너편 집에서 살고 있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임지우(김향기)였습니다. 오미란은 살인을 완강히 거부하고, 자신은 노인을 살리기 위해 자살을 막으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양순호가 찾아간 마을의 부동상 중개업자로부터 오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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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미드소마'를 보고난 솔직한 심정취미 이야기/솔직한 후기 2019. 10. 3. 16:58
줄거리 동생의 조울증으로 매일 힘겹게 살아가던 여자 대니. 대니의 남자친구로서 대니의 우울함을 들어주면서 지쳐가던 대니의 남자친구 크리스티안. 대니의 여동생은 결국 우울증 때문에 부모님과 자신을 죽음에 내던집니다. 대니는 동생의 자살에 충격을 슬픔에 빠졌고, 대니의 모습에 자신이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한 하지절 축제에 가지 않겠냐고 말했고, 대니는 승낙을 합니다. 크리스티안의 친구 펠레의 초대를 받아 90년에 한번 9일간 하지 축제가 열리는 호르가(Harga)라는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 가게됩니다. 한 여름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날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석하게 된 친구들. 눈앞에서 72세의 노인이 자살을 해도 말리지 않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마을로 들어온 외부인들이 한 명씩 없어지지만 아무도..